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종석 연설, 반헌법적 통일 포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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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통일 대신 사실상 '2국가론'을 수용하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설에 대해 반헌법적 통일 포기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수석부의장은 오늘 언론에 배포한 성명에서, 임 전 비서실장이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한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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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통일 대신 사실상 '2국가론'을 수용하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설에 대해 반헌법적 통일 포기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수석부의장은 오늘 언론에 배포한 성명에서, 임 전 비서실장이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한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임 전 비서실장의 주장이 통일을 지우고 북한 정권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수석부의장은 평화를 내세우며 통일을 접고, 통일은 30년 후에나 후대 세대에게 미루자는 영구 분단의 무책임한 주장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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