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유럽 주요 대학 협력 강화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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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주요 대학 및 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학생 교류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토대를 마련했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학생과 연구자들이 해외 무대에서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전북대만의 우수한 연구 분야를 토대로 유학생 5천 명 유치의 목표도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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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일 이탈리아와 그리스 방문
국제교류협정 체결, 학생 교류 강화
이탈리아를 찾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카포스카리베네치아대학 티지아나 리피엘로 총장과 국제교류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주요 대학 및 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학생 교류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토대를 마련했다.

양오봉 총장은 현지 7곳의 대학을 찾아 4개 대학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거나 기존 협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나머지 대학과도 학생 교류와 공동 연구 분야 발굴 등의 교류를 약속했다.

양 총장과 이동헌 교무처장, 박성용 국제부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탈리아 시에나외국인대학과 카포스카리베네치아대학, 피렌체대학 등을 찾아 총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시에나외국인대학과 카포스카리베네치아대학 등은 한국어학과가 설치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어학과를 중심으로 교환학생과 전북대의 단기문화체험 참여 등의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그리스로 건너간 방문단은 아테네국립공과대학과 아테네국립카포디스트리아스대학, 테살로니키아리스토텔레스대학 등을 잇달아 방문해 공동 연구 협력을 약속했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학생과 연구자들이 해외 무대에서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전북대만의 우수한 연구 분야를 토대로 유학생 5천 명 유치의 목표도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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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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