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 성향 다카이치 "총리 돼도 야스쿠니 계속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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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후임을 뽑는 오는 27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총리가 돼도 야스쿠니 신사를 계속 참배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과 함께 이번 선거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는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봄·가을 제사와 8월 15일 일본 패전일마다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참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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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후임을 뽑는 오는 27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총리가 돼도 야스쿠니 신사를 계속 참배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인터뷰에서 야스쿠니 관련 질문에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며, 이것은 자신의 마음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과 함께 이번 선거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는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봄·가을 제사와 8월 15일 일본 패전일마다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참배하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야스쿠니 신사는 자신이 매우 소중하게 생각해온 장소로 국가 정책에 따라 숨진 이들에게 계속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14일 배포한 입장문에서도 총리로서 야스쿠니 참배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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