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에 많은 비 예상…정부,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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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정부가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0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15개 관계기관과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를 열어 기상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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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정부가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0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15개 관계기관과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를 열어 기상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와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풍수해 3대 유형에 대한 기관별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께서는 산간 계곡, 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과거 피해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등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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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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