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적합'

시의회 인사청문회 검증
10월부터 임기 3년

이연상(65)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이연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의원들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초고령사회 대비 인력 운영, 인공지능(AI) 및 노상주차장의 효율적 활용, 당면 과제 해결 방안 및 효율적인 운영 계획 등을 질의했다.

인사청문위는 '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오는 23일 전주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 위원장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 이국 의원을 비롯해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김현덕, 박혜숙, 송영진, 이기동 의원이 참여했다.

최주만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능력있는 기관장들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상 후보자는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군산수산전문대 및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새만금개발과 팀장,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2과장, 정무기획과장, 부안부군수 등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신임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3년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