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쌍으로 성범죄를?”…귀가 중인 女 성추행하려다 줄행랑 친 30대 男

권준영 2024. 9.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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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이 없는 귀가하던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실패한 뒤 도주한 30대 형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형제 관계로 알려진 두 남성은 지난 15일 오전 2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후 성추행하려다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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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면식이 없는 귀가하던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실패한 뒤 도주한 30대 형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형제 관계로 알려진 두 남성은 지난 15일 오전 2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후 성추행하려다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추적해 같은 날 오후 4시께 상계동 주거지에서 두 남성을 붙잡았다.

경찰은 남성 2명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에서는 범행을 주도한 1명에게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계획 여부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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