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과 소낙성 강우 영향...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

김태경 2024. 9.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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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이날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기상 예보 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지역대책본부 가동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및 이·통장과 소통·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을 관계당국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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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기관별 호우 대처상황 점검...범정부 총력 대응
[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9.20~22일 호우 대처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이날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 30~100㎜ 강원내륙 30~100㎜산지·동해안 100~20㎜), 충청·경상권 30~100㎜, 전라권 30~80㎜ 제주 50~150㎜이며, 전국적으로 많은 곳은 150㎜ 이상, 강원산지 등 300㎜이상이 내릴 수 있고, 강풍도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풍수해 3대 유형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기상 예보 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지역대책본부 가동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및 이·통장과 소통·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을 관계당국에 당부했다.

과거 피해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긴급히 점검하고, 수방자재 전진 배치,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등 안전조치를 취할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사전통제 및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인근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시키고 취약계층에게는 조력자를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히며,“국민께서는 TV·라디오·모바일 앱·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해 주시고, 산간 계곡, 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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