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혜 숭실대 교수, 실시간 주행 성향 추론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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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총장 장범식)는 권민혜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자율주행차의 실시간 주행 성향 추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행 성향 추론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서 크게 두 가지로 활용될 수 있다.
권 교수팀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Instant Inference Network(IIN)를 개발해 차량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즉각적으로 운전 성향을 추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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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권민혜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자율주행차의 실시간 주행 성향 추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행 성향 추론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서 크게 두 가지로 활용될 수 있다.
먼저, 주변 차량의 운전 성향을 파악하고 돌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차량 소유자의 운전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주행 스타일을 제공함으로써 승차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권 교수팀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Instant Inference Network(IIN)를 개발해 차량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즉각적으로 운전 성향을 추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행동 인식 메타 에이전트에게 보편적인 주행기술을 내재화한 후, 성향별 주행 데이터를 이용해 IIN을 훈련시켰다.
권 교수는 "도로는 다양한 성향을 가진 차량들이 공존하며 협력과 경쟁을 이루는 작은 사회와 같다"며 "신속한 개체 성향 파악은 구성원의 만족도와 안전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이 자율주행차와 인간 운전자가 공존하는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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