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인생기록' 충북도 영상자서전 참여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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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 중인 '영상자서전 사업'의 촬영 인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진솔한 인생기록을 1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무료 제작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 충북의 영상기록물로 영구 보존되며,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도 공개돼 가족, 친지, 이웃은 물론 후세와 공유할 수 있다.
충북도는 영상자서전 참여 1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청주 성안길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영상자서전 야외 상영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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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 중인 '영상자서전 사업'의 촬영 인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공약으로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이 사업에 참여한 도민은 이달 현재까지 1만100명으로 집계됐다.
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운동이다.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진솔한 인생기록을 1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무료 제작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 충북의 영상기록물로 영구 보존되며,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도 공개돼 가족, 친지, 이웃은 물론 후세와 공유할 수 있다.
또 시니어 촬영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영상자서전 참여 1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청주 성안길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영상자서전 야외 상영회를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야외 상영회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영상자서전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상자서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비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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