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개최…11월30일까지

이시내 기자 2024. 9.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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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11월30일까지 개최한다.

박종호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이번 수거경진대회가 전라남도 전역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자원재활용 촉진 및 청정농촌 환경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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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농촌지도자전남연합회 소속 시군연합회 대상
상위 6곳 뽑아 장관 표창 등 수여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11월30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종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모습.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11월30일까지 개최한다. 

영농폐기물 수거경진대회는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비닐, 농약 용기류 수거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11월 30일까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소속 22개 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농폐기물 수거실적(수거량)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상위 6개 시군연합회에 환경부장관상 표창과 전체 포상금 290만원을 지급한다.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전남내 5개 수거사업소를 운영하며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및 농약병을 수거 후 재활용 처리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최대규모인 3만4000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약 3만t의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처리하여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 경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농약 잔류액으로 인한 토양오염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호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이번 수거경진대회가 전라남도 전역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자원재활용 촉진 및 청정농촌 환경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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