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전년보다 49.4% 줄었다

임은수 기자 2024. 9.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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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동안 3503명이 이동했고 전국의 교통의 교통사고는 일 평균 발생건수는 전년보다 4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6일 동안 교통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의 교통사고 일 평균 발생건수는 228.8건으로 전년보다 49.4% 감소했고, 일 평균 사망자 수도 4.2명으로 전년보다 3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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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일 평균 사망자도 39.1% 감소

교통상황. 연합뉴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3503명이 이동했고 전국의 교통의 교통사고는 일 평균 발생건수는 전년보다 4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6일 동안 교통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의 교통사고 일 평균 발생건수는 228.8건으로 전년보다 49.4% 감소했고, 일 평균 사망자 수도 4.2명으로 전년보다 39.1% 감소했다.

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503만 명으로 올해보다 연휴가 하루 길었던 작년 총 이동인원 4077만 명보다 14.1% 감소한 수치이지만 일 평균 이동인원은 582만명에서 584만명으로 2만명 늘었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3332만 대로 전년 3878만대 보다는 14% 감소했고 일 평균 통행량은 555만 대로 전년 보다 1만대가 준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올해 추석 연휴는 귀성기간이 길고 귀경기간이 짧은 특성상, 고속도로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감소하고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은 8시간 5분으로 전년보다 3시간 줄었고 귀경은 10시간 30분으로 전년보다 1시간 30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로는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했고 항공 분담률은 2.7%에서 3.0%로 증가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작년보다 연휴기간이 하루 짧았음에도 국외 출국자 수는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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