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금통위, 0.5%p 빅컷 이상 금리 인하 결단해야"

이비슬 기자 2024. 9. 20.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금융통화위원회에 "10월 회의에서 0.5%포인트(p) 빅컷 이상의 금리인하를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금통위는 0.5% 빅컷 이상의 금리인하를 통한 통화정책 전환을 더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증가, 금융당국 적극 개입으로 관리 가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2024.9.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금융통화위원회에 "10월 회의에서 0.5%포인트(p) 빅컷 이상의 금리인하를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의 가계부채 증가는 금융당국의 적극 개입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자금부담이 심각하다"며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두고, 소비와 투자 등 내수부진에 빠른 대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에 안착했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2%p에서 1.5%p로 줄어들며 금리 인하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부담이 줄었다"며 "대폭의 금리 인하는 내수회복을 견인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금통위는 0.5% 빅컷 이상의 금리인하를 통한 통화정책 전환을 더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8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하하는 '빅컷'(big cut)을 단행했다.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이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