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표, 프랑스 기능올림픽대회 금3·은2·동1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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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기술인재들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광주시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광주대표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인 장원형은 산업제어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메달 순위에 따라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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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기술인재들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광주시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광주대표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7개 직종 16명(선수 9명·지도교사 7명)의 선수단이 출저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인 김겸온·김용현은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 정현문이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인 장원형은 산업제어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의 신준호·김지한은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 이예찬이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의상디자인 직종은 모다인패션디자인학원 출신의 강태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대회 광주 출전 선수 중 8명이 제조기술, 공학, IT(정보기술), 예술 분야에서 메달을 가져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10개, 은 13게, 동 9개, 우수 11개를 획득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메달 순위에 따라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또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 은퇴할 때까지 계속종사장려금(매년 505만~12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기능경기대회 지원사업으로 매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방대회 및 전국대회 운영비·훈련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표 선수들이 기술강국 광주의 위상을 높여줘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9월에는 광주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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