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고등학생 대상 홍삼 간식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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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고등학생에게 홍삼 간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홍삼 간식 지원사업'은 청소년 체력·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 특산품 홍삼 소비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홍삼 간식 지원사업'은 2019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고, 2022년도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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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고등학생에게 홍삼 간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시는 20일 ‘2024년 홍삼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삼 간식 지원사업’은 청소년 체력·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 특산품 홍삼 소비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10월말까지 2억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20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5341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회 홍삼 간식을 제공한다.
제공하는 홍삼 간식은 학생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홍삼젤리스틱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홍삼과 사과즙을 적절하게 배합해 쓴맛을 잡았고 젤리 형태로 먹기 간편해 학생들이 홍삼에 거부감 없이 섭취하기 좋은 장점이 있다.
홍삼 간식은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다량 함유해 무더운 여름철을 겪어낸 학생들의 체력 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금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삼 간식 지원 사업이 지역 특산품 소비 확대는 물론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홍삼에 대한 편견을 깨고 친숙해져 학생들과 인삼 농가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홍삼 간식 지원사업’은 2019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고, 2022년도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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