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지리산 150㎜ 이상 비 예상…경남도,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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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1단계가 발령되면 경남도 공무원 33명 등은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등 비상 상황 근무에 투입된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8.6㎜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남해안 200㎜ 이상, 지리산 부근 150㎜ 이상 등 평균 5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재해 취약 시설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모니터링, 배수 펌프장 등 방재 시설 점검 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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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도는 전국 곳곳에서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예고되자 20일 오전 10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근무 1단계가 발령되면 경남도 공무원 33명 등은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등 비상 상황 근무에 투입된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8.6㎜로 집계됐다.
진주가 62.9㎜로 가장 많았고, 산청 50.8㎜, 하동·함양 41㎜, 합천 29.8㎜, 남해 28.8㎜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현재까지 경남에서는 산청군 단성면 나무 쓰러짐, 진주시 망경동 도로 침수 등 호우 피해신고 4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피해 신고에 대한 안전·배수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남해안 200㎜ 이상, 지리산 부근 150㎜ 이상 등 평균 5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재해 취약 시설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모니터링, 배수 펌프장 등 방재 시설 점검 등을 강화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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