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형지엘리트, 연간 영업익 70억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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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2% 신장한 70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형지엘리트는 호실적의 원인으로 학생(Students)·스포츠(Sports)·안전(Safety·워크웨어)으로 대표되는 '3S 사업전략'의 성공을 꼽았다.
실제 각 사업군 당기 매출의 전기 대비 신장률은 ▲학생복 3% ▲스포츠 상품화 사업 113% ▲워크웨어 1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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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2% 신장한 70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제23기(지난해 7월~지난 6월) 연결 기준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40%, 182% 증가한 수준이다.
형지엘리트는 호실적의 원인으로 학생(Students)·스포츠(Sports)·안전(Safety·워크웨어)으로 대표되는 '3S 사업전략'의 성공을 꼽았다.
학생복 사업을 필두로, 공격적 행보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이 강력한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각 사업군 당기 매출의 전기 대비 신장률은 ▲학생복 3% ▲스포츠 상품화 사업 113% ▲워크웨어 12% 등이다.
특히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시장 진출 초반부터 힘을 주었던 야구 종목과 함께 다른 스포츠로 영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형지엘리트는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새 시즌 굿즈 공급을 맡았다.
여기에 한화생명e스포츠 구단 'HLE’ e스포츠 시장 겨냥, 축구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와 세계 최고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의 공식 파트너사로 합류하는 등 스포츠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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