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남부·제주는 모레까지

이은정 2024. 9.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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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비와 함께 늦더위는 점차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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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비와 함께 늦더위는 점차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방이 100에서 200mm, 최대 300mm 이상, 제주도는 50에서 150mm, 최대 250mm가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은 50에서 120, 최대 200mm 이상,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은 30에서 100,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9도 등 전국이 16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1도 등 전국이 19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7도가량 낮아져 한낮에도 선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와 동해 전 해상, 서해 남부 앞바다, 서해 먼바다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해안과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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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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