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활실 운영…전담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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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재난예방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선제적으로 시작했다"며 "재난대응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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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재난예방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야간과 공휴일에는 당직 공무원이 재난 상황 근무를 대신해 왔다. 그러나 2~3개월에 한번씩 근무하는 당직자가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대응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구는 이를 보완하고 각종 재난 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간선택제임기제 2명과 일반직 1명 배치를 하는 등 총 3명의 전담 인력을 확보했다.
구는 이달부터 1인 3개조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근무 형태는 평일 주간의 경우 재난관리팀에서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의 경우 전담인력이 상시 상황 근무를 실시해 재난에 대처한다.
전담인력 주요 업무는 ▲재난·안전 정보 수집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 상황전파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재난정보 신속 공유와 초기 대응 요청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문자 발송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상황보고 등이다.
또 전담인력이 당직실로 배치된다. 당직 근무자와 협업을 통한 대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선제적으로 시작했다"며 "재난대응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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