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 ) 회의 23일 서울서 개최

정충신 기자 2024. 9. 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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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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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국방분야 동맹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
조창래(왼쪽) 국방정책실장 등 한·미 국방부 수석대표가 지난 4월 11일(현지시각)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워싱턴DC에서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한·미 국방부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앙카 리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양국의 국방 및 외교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양측은 올해 후반기에 예정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사전 회의 성격을 갖는 이번 후반기 KIDD 회의를 통해 올해 국방분야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제55차 SCM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에 따라 대북확장억제 노력 강화, 과학기술동맹으로 진화를 통한 동맹능력 현대화,유사입장국과의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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