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사모펀드 '고려아연' 인수 시도에 "기술유출·기간산업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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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사모펀드 그룹인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합병에 개입한 것을 두고, 핵심 기술 유출과 국가기간산업 공급망 붕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려아연 제련소 소재지인 울산 울주군에 지역구를 둔 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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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사모펀드 그룹인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합병에 개입한 것을 두고, 핵심 기술 유출과 국가기간산업 공급망 붕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려아연 제련소 소재지인 울산 울주군에 지역구를 둔 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단기 수익을 좇는 사모펀드가 기업에 들어서면 구조조정과 일자리 감소가 수반되는 게 다반사로, 지역사회 고용과 신사업 투자 축소가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갈등은 단순 민간기업 경영권 분쟁이라고 하기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며 우려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지역주민과 정치권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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