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소녀, 빛을 달리다’로 첫사랑 3부작 완성 [DA:뮤직]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2024. 9.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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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의진이 새 싱글 '소녀, 빛을 달리다'로 첫사랑 3부작을 완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공개된 신곡 '소녀, 빛을 달리다'는 신의진이 그 동안 공개한 J-Rock 장르의 연장선에서 내놓는 곡으로, 지난 6월 일본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전개되는 신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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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새 싱글 ‘소녀, 빛을 달리다’를 발표한 신의진. 사진=IX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의진이 새 싱글 ‘소녀, 빛을 달리다’로 첫사랑 3부작을 완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공개된 신곡 ‘소녀, 빛을 달리다’는 신의진이 그 동안 공개한 J-Rock 장르의 연장선에서 내놓는 곡으로, 지난 6월 일본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전개되는 신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일본 버전은 25일 현지 공개된다.
새 싱글 ‘소녀, 빛을 달리다’를 발표한 신의진. 사진=IX엔터테인먼트
이번 신의진의 새 싱글은 2023년 6월 데뷔곡 ‘You‘re My Star’ 이후 다섯 번째로 내 놓는 것. 발표곡 ‘밤, 여름’은 현재에서 회상하는 과거의 이별, ‘별이 쏟아지는 미라클’은 사랑을 시작했던 고백의 기억, ‘소녀, 빛을 달리다’는 과거 처음 만남이 시작된 두근거림과 설렘을 담아 첫사랑 3부작을 완성했다.
‘빛이 내리던 그 오후를 기억해 / 하얗게 흩날리던 꽃 코끝 그 향기도’라는 시·공간적 서사로 시작돼 ‘하늘 빛이 내릴 때 하나씩 꺼내어 고백할게 / 사실은 그 꽃도 향기도 …… 사실은 기적도 미래도 너였다고’로 귀결되는 기승전결의 흐름이 감미로운 판타지로 다가온다.
새 싱글 ‘소녀, 빛을 달리다’를 발표한 신의진. 사진=IX엔터테인먼트
스피디 하게 전개되는 곡 분위기에 맞게 신의진의 맑고 청량한 보컬톤이 조화를 이루며 귀엽고 달콤한 첫사랑의 감성이 형상화 된 곡으로 작곡가 허윤원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완성했다.

소속사 아이엑스(IX)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 곡을 비교 감상하며 청량함 가득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감성과 노랫말의 스토리를 연결해 보는 신의진의 첫사랑 트릴로지로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신의진은 2021년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2022년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 출연 이후 본격 가수로 데뷔했다. 동시에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신의진은 국내 일정을 소화한 후 25일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10월 일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새 싱글 ‘소녀, 빛을 달리다’를 발표한 신의진. 사진=IX엔터테인먼트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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