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뮌헨 에이스' 빼 오기 시도한다... "내년 여름에 영입한다, 맨시티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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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 에이스인 자말 무시알라를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유로 2024의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의 여러 라이벌 클럽과 경쟁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인 자말 무시알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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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 에이스인 자말 무시알라를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유로 2024의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의 여러 라이벌 클럽과 경쟁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걱정과 달리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재 리버풀을 맡은 첫 5경기 중 4승을 거두었으며,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순위 4위로, 지금까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 뒤져 있다. 리버풀에는 이미 수준급 선수들로 가득 찬 스쿼드가 있지만, 맨시티와 아스널과 같은 팀과 우승을 겨루기 위해서는 선수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유벤투스에서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하며 단 한 명의 선수만 스쿼드에 채웠다. 그러나 리버풀은 1월과 내년 여름에 추가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인 자말 무시알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1세의 무시알라는 뮌헨에서의 계약 기간이 2년도 채 남지 않았으며, 이번 시즌 새로운 장기 계약에 실패할 경우 바이에른은 내년 여름에 그를 팔려고 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이 무시알라에 대한 공식적인 접근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시티, 아스널, 첼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은 최근 무시알라와의 계약 협상이 어려웠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에베를은 독일 매체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베를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이곳에서 자랐고 스스로를 이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대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는 매우 야심 차고 무시알라도 우승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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