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굉음 내며 햄버거 가게 돌진"…70대 몰던 제네시스에 1명 중상

최지은 기자 2024. 9. 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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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운전한 승용차가 서울 강북구 한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검은색 제네시스 G330 차량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햄버거 가게 안으로 돌진했다.

이날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 A씨와 가게 안 손님 1명, 보행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큰 굉음을 내며 가게 내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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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경찰 "급발진, 약물 투여 여부 등 조사 중"
20일 오전 10시4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독자제공


70대 운전자가 운전한 승용차가 서울 강북구 한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검은색 제네시스 G330 차량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햄버거 가게 안으로 돌진했다.

이날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 A씨와 가게 안 손님 1명, 보행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보행자 1명은 중상을 입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큰 굉음을 내며 가게 내부로 향했다. 주변에 있던 나무와 버스정류장 인근 펜스도 무너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 약물 투여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는 추후 조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일 오전 10시4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독자제공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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