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함안2터널 입구서 5톤 탱크로리 전도…2㎞ 정체도

옆차선 주행 트레일러와 접촉 피하려다 사고

사고 현장(독자 제공).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일 오전 10시 5분께 경남 남해고속도로(부산 방면) 함안2터널 입구 300m 지점에서 5톤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1차선을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2차선을 주행 중인 트레일러 차량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운전 조작 중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있던 사료용 부산물 4톤 정도가 도로에 쏟아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 후방 2㎞ 정도가 정체됐으며 낮 12시 40분부터 고속도로는 정상 통행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