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은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복합커뮤니티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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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된 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가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존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자리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섰다.
이는 준공 40여년이 넘어 노후한 기존 청사를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모두 수용하는 시설로 탈바꿈한 것이다.
경북대 북문 일대에 있는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는 운영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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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된 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가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존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자리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섰다.
이는 준공 40여년이 넘어 노후한 기존 청사를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모두 수용하는 시설로 탈바꿈한 것이다. 사업비는 80억원을 들였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높이, 연면적 2969㎡로 지어졌다. 층별로 ▲지하 1층 부설주차장(주차 18면) ▲1층 행정복지센터, 마을카페 ▲2층 경로당, 헬스케어, 전시·판매 ▲3층 예비군 동대, 생활문화센터 ▲4층 마을협동조합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해당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개소식은 다음달 24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대 북문 일대에 있는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는 운영을 중단한다.
북구 관계자는 "헬스케어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이 들어와 운영에 지장이 없을 예정"이라며 "이번 신축을 통해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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