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과 남양·마도 권역에 23일부터 '똑버스' 운행

조수현 2024. 9. 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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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23일부터 봉담과 남양·마도 권역을 오가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운행이 어려운 신규 택지 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에서 일정한 노선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로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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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23일부터 봉담과 남양·마도 권역을 오가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운행이 어려운 신규 택지 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에서 일정한 노선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로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이다.

시는 13인승 쏠라티 차량의 ‘똑버스’를 봉담과 남양·마도 권역에 5대씩 투입한다. 시는 이달 29일까지 1주일 동안 무료로 시범운행한 뒤 30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같고, 환승 할인도 적용한다.

‘똑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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