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불러달라며 추석 연휴 난동 부린 경찰 직위해제

진주=박종완 기자 2024. 9. 20.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텔에서 만취 상태로 여자를 불러달라며 난동을 부린 50대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2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진주경찰서는 하동경찰서 파출소 소속 A경위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위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7시 40분께 진주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채 여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한 업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경위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모텔에서 만취 상태로 여자를 불러달라며 난동을 부린 50대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2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진주경찰서는 하동경찰서 파출소 소속 A경위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위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7시 40분께 진주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채 여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한 업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라이터에 불을 켜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려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A경위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