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김우빈과 얘기하면 '아침마당' 돼…육아 얘기도 들어줘"

정유진 기자 2024. 9. 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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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김우빈의 자상함에 대해 칭찬했다.

김성균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서 "평소 (김)우빈이는 배우들 사이에서 좋은 친구, 멋있는 친구, 착하고 이렇게 소문이 나 있었다"며 "처음에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선배님 안녕하세요' 하는데 크고 다부지다, (역할에)딱 맞다, 딱 드는 생각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우빈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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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
넷플릭스 '무도실무관'
김성균/넷플릭스 제공
김성균/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성균이 김우빈의 자상함에 대해 칭찬했다.

김성균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서 "평소 (김)우빈이는 배우들 사이에서 좋은 친구, 멋있는 친구, 착하고 이렇게 소문이 나 있었다"며 "처음에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선배님 안녕하세요' 하는데 크고 다부지다, (역할에)딱 맞다, 딱 드는 생각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우빈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이어 "함께 지내면서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럽고 의지하게 되는 동생이었다"며 "이 친구가 대화를 잘 받아주고 들어주고 편안하게 해준다, 이 친구와 얘기하면 나도 모르게 자꾸 얘기하게 된다, '아침마당' 나온 것처럼, 모든 분야를 다 얘기한다, 경제부터 해서 시사 교양 뭐 영화 이야기까지 두루두루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우빈은)육아 얘기도 들어준다"며 "밤에 잠 안 자고 그랬어' 하면 '힘들었을 거 같아요' 하면서 들어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성균은 이정도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맡았다.

한편 '무도실무관'은 지난 13일 공개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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