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신협, GS25 예수병원점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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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신협은 전주 예수병원원 암센터 2층에 'GS25 예수병원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충식 병원장과 송경화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예수병원 관계자 및 GS25 본사 관계자, 예수병원신협 최점숙 부이사장, 송현주 상무를 비롯한 신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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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예수병원신협은 전주 예수병원원 암센터 2층에 'GS25 예수병원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충식 병원장과 송경화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예수병원 관계자 및 GS25 본사 관계자, 예수병원신협 최점숙 부이사장, 송현주 상무를 비롯한 신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GS25 예수병원점 입점은 2003년부터 계약한 CU편의점 브랜드를 변경하면서 이뤄졌다.
예수병원신협의 편의점 운영 사업은 조합원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과 협동조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982년 매점으로 시작한 복지 사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자녀 입학 축하금(장학사업) 및 경조금과 퇴직 시 위로금을 지급하고 예수병원 발전 기금에 기부하는 등 직장 조합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사업인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2020년부터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주명진 이사장은 "편의점 운영 사업은 내원객과 조합원의 편의를 위한 작은 매점에서 출발했는데 GS25 편의점을 개점하는 날이 오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GS25 예수병원점을 방문하는 모든 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신협은 1976년 예수병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됐다. 예수병원 내원객과 조합원 중심의 편의를 추구한 결과 올해 8월 말 현재 자산 545억원, 조합원 수 3900명 규모에서 순자본 비율 13%를 달성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신협중앙회가 주최한 경영 평가에서는 전국 117개 직장 신협 중 경영평가 1위로 선정되며 전북신협 경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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