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소 방문의 날 운영

매월 1회 마지막 주 목요일 견학 프로그램 제공
발전소 가동 투명한 공개…지역민과 소통 강화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운영 주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주민과의 소통 폭을 넓힌다.

나주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난방공사와 '나주 열병합발전소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발전소 방문의 날은 동절기(12~2월)를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난방공사는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개발을 중점으로 발전소 공정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축열조, SRF저장소 등 주요 시설 안내 등 방문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최소 인원 10명에서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난방 공급지역 및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발전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정보 공유를 통해 발전소 가동에 따른 지역민의 우려를 덜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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