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축구협회 감사, 예정대로 9월말 결과 발표가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반 감사 결과 발표를 9월말로 목표로하고 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감사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9월말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특혜 논란과 그동안 의혹을 쌓은 대한축구협회와 관련해 문체부는 7월말부터 실지조사에 투입돼 일반 감사를 실시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반 감사 결과 발표를 9월말로 목표로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MK스포츠와 통화를 통해 “7월말부터 실시 중인 감사는 계속해서 진행 단계에 있다. 감사 도중 중간 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계속해서 감사팀에서 감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감사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9월말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지시하에 두 달 가까이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당시 문체부 관계자는 “‘이런 부분이 잘못됐다’ 등의 단계는 아니다. 앞서 기초 조사를 토대로 실지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세밀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올해 대한축구협회가 정부유관기관으로 지정되며 문체부 일반 감사가 가능해졌고, 홍명보 감독 선임 후 불거지고 있는 논란 속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의 실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만약 대한축구협회 내 문제점일 발견될 경우 직접적인 행정처분(예산 삭감 등)부터 추가적인 내용 파악을 위해 감사원을 통한 추가 조사 혹은 수산 기관에 의뢰할 수 있다.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현안 질의와는 별개다. 문체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통해 최근 이어지는 대한축구협회의 논란에 정몽규 축구협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의 증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를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및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회 현안 질의에 대해 “문체부 감사와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파악하고 있는 내용들이 겹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폭로로 불거진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문체부 감사 또한 9월말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곽튜브, 이나은 ‘대리용서’ 논란 2차 사과[전문] - MK스포츠
- 이규한 SNS 폐쇄→브브걸 유정 ‘럽스타’ 지우기...완전히 끝난 ‘공개열애’ [MK★이슈] - MK스포
- 김희정, 발리서 아슬아슬 짧은 옷! 딱붙핏 입고 ‘탄탄한 보디라인’ 뽐낸 미니원피스룩 - MK스포
- 이다해, 상하이 홀린 복근 핏! 크롭탑과 청바지 입고 스포티한 백화점 나들이룩 - MK스포츠
- “가장 바빴던 황인범, 데뷔전에도 편안해 보여”…‘오른발 쾅! 왼발 쾅!’ 패배 속 희망찼던
-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감사, 예정대로 9월말 결과 발표가 목표” - MK스포츠
- 전인미답 50-50 고지 돌파한 오타니, 지명타자 MVP도 사실상 ‘확정’ - MK스포츠
- 한화 매진 비율 65.2%…2024 KBO리그, 매진 200경기 달성 - MK스포츠
- “팀을 위해 헌신했는데”…팔꿈치 붙잡고 내려간 삼성 최지광, 인대 손상으로 수술대 오른다 -
- 48년만에 잠실벌에 올림픽 성화가 타 오를까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