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2024시즌 '스페셜 킷' 공개...31라운드 울산전 홈경기서 착용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치열한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특별 제작한 '스페셜 킷'을 공개했다.

인천 구단은 20일 "올 시즌 4번째 유니폼이자 특별한 의미를 담은 스페셜 킷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시즌 스페셜 킷은 '인천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다문화'라는 의미가 담겼다. 구단 대표 응원가인 '인천 사람들' 가사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고, 'UNITED" 문구를 자수로 새겨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스페셜 킷은 '인천 유나이티드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녹아든다'는 의미를 그라데이션 스타일로 녹여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선수단은 오는 22일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스페셜 킷 첫 선을 보이며, 33라운드 강원전 홈 경기에도 착용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홈 경기를 제외한 파이널 라운드 홈 경기에도 스페셜 킷을 입는다.

이번 스페셜 킷은 20일 오후 12시부터 인천 신포동에 위치한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판매는 25일 오후 6시부터 판매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및 블루마켓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