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24시] 봉담·남양·마도, ‘똑버스’ 오는 23일부터 운행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9. 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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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오는 23일부터 봉담, 남양, 마도 권역에서 똑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인 '똑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 운행되는 교통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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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각 권역별 13인승 쏠라티 차량 5대씩 투입 
29일까지 1주일 시범 운영 후 30일부터 유료 전환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봉담, 남양, 마도 권역에서 오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똑버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오는 23일부터 봉담, 남양, 마도 권역에서 똑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인 '똑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 운행되는 교통서비스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봉담과 남양~마도 권역에서 각각 5대씩 운행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 후 30일부터 유료로 전환 운행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실시간 호출을 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체계 확립을 위해 똑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 선착순 모집

화성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대에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 

이번 3차 모집에는 직장인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보다 확대된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3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6개의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추구에 기여하고자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20명 모집

화성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 참여단 모집 안내문 ⓒ화성시 제공

시는 올해 궁평항과 비봉면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농촌 리빙랩을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20명 모집을 목표로 참여자격은 화산동 및 병점역 인근 거주자 또는 경제활동자 위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 말까지며,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스마트도시와 리빙랩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이해도를 높인 후 세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해법 등을 공유하는 성과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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