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첫 믹스테이프 '껌' 32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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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4세대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연준이 첫 믹스테이프 '껌(GGUM)'으로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연준이 전날 오후 6시 발표한 믹스테이프 '껌'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일본, 브라질, 필리핀, 러시아 등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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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4세대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연준이 첫 믹스테이프 '껌(GGUM)'으로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연준이 전날 오후 6시 발표한 믹스테이프 '껌'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일본, 브라질, 필리핀, 러시아 등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총 40개 국가/지역에서 10위권에 안착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각각 1위와 2위를 찍었다.
'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칠레(3위), 오스트리아(4위), 독일(6위) 등 28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들었다. 유튜브 급상승 음악에서도 한국(4위)과 일본(4위) 등 37개 국가/지역에서 차트인했다.
이 외에도 '껌' 공개 직후 관련 해시태그가 엑스(X)(옛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들었다. 인도네시아 1위, 미국 2위, 일본 4위, 한국 8위에 랭크됐다.
특히 연준은 일본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0시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실시간 차트 '송 톱 100' 정상에 오른 뒤 오전 7시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여기에 연준이 가창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보이프렌드(Boyfriend)' 뮤직비디오가 신곡 발표에 힘입어 동반 상승효과를 보였다. 이 영상은 전날 오후 8~11시 라인뮤직 실시간 '뮤직비디오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가 현지 가수에게 잠시 정상을 내줬지만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정상을 탈환했다.
'껌'은 무대 위의 자신감과 포부를 껌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 연준은 노래의 소재와 가사, 퍼포먼스의 구성과 디테일까지 곡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오후 5시5분 방송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껌' 무대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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