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 등 곳곳 장대비…모레까지 최대 300mm↑

2024. 9. 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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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길었던 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하지만 가을비 치고 빗줄기가 굵은 편인데요.

이에 따라 전남과 경남, 제주, 서해안 등 일부 지역은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가을비 치고 양도 많은 데다 시간당 50mm에 달하는 강도로 매우 세차게 집중될 수 있어 집중호우에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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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길었던 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하지만 가을비 치고 빗줄기가 굵은 편인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에 붉게 보이는 남해안 등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과 경남, 제주, 서해안 등 일부 지역은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그 밖의 지역으로도 빗줄기가 더욱더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양이 영동에 300mm 이상, 제주 산지에도 25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내륙도 100mm를 훌쩍 넘기겠습니다.

가을비 치고 양도 많은 데다 시간당 50mm에 달하는 강도로 매우 세차게 집중될 수 있어 집중호우에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현재 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졌고요.

해안지방은 너울성 파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에 그치면서 조금 선선해지겠는데요.

모레는 21도까지 떨어져 반짝 쌀쌀합니다.

비는 일요일이면 그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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