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서 70대 몰던 제네시스 햄버거 가게로 돌진… 1명 심정지

서보범 기자 2024. 9. 20. 12: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상가 1층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뉴시스

서울 강북구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한 상가 건물 1층으로 돌진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20일 발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상가 1층 건물 햄버거 가게로 70대 남성이 몰던 제네시스 G330 차량이 돌진하면서 중상 2명·경상 4명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당시 해당 차량은 도로 중앙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인근 철제 펜스와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시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도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급발진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