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200경기 매진 달성, 한화 지분 20% 이상

배재흥 기자 2024. 9. 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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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가득 메운 팬들. 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흥행 열기가 정규리그 막판까지 뜨겁다. 10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200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19일 잠실 KIA-두산전이 매진되며 2024시즌 200경기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지난 5월21일 6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10구단 체제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전국 야구장에서 꾸준히 매진 사례를 이어갔고 결국 200경기까지 기록을 늘렸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전체 홈 경기의 65.2%인 43경기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200회의 매진 중 20% 정도를 한화가 책임졌다.

뒤이어 삼성이 27회, KIA와 두산이 26회, LG가 22회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 삼성, KIA, 두산, LG가 20회 이상 매진을 달성한 가운데 나머지 5개 구단도 홈 경기 10% 이상 매진율을 기록했다.

KBO리그는 19일까지 치른 686경기에서 약 29.2%의 매진율을 기록 중이며 누적 관중 수는 1026만7514명이다. 평균 관중은 1만4967명으로, 평균 1만5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19일까지 10개 구단 관중 현황. KBO 제공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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