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상주단체 페스티벌, 26~28일 증평문화회관서 개최

'2024 충북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충북 증평문화회관에서 오는 26~28일 3일 동안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을 비롯해 세종, 진천, 괴산 상주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2008년 창단된 충북지역 최초의 민간 전문국악관현악 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로비음악회를 선보인다.

세종시 상주단체인 '이모션콘텐츠'는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 연주자들과 소리꾼이 함께하는 '조선마술사' 공연을 펼친다.

27일에는 전국연극제를 통해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진천 상주단체)의 '숙희책방',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극단 꼭두광대'(괴산 상주단체)의 판타지탈놀이극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가 열린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증평군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가 이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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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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