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이지만 와인 풍미 그대로"…로렌츄, 프리A 투자유치

김태현 기자 2024. 9. 20.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렌츄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R&D(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로렌츄컴퍼니는 알코올을 제거 후 알코올의 풍미를 다시 복원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변보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책임심사역은 "식음료(F&B) 분야에서 본질은 충실하되, 기술로 진입장벽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논알콜이 대중화된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알콜 푸드테크 기업 로렌츄컴퍼니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로렌츄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R&D(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또 수출인허가, 경력직 인재 채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최적화 및 정부지원사업 팁스(TIPS)에 도전한다.

로렌츄컴퍼니는 알코올을 제거 후 알코올의 풍미를 다시 복원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무알콜 기술을 연구를 시작했고, 최근 영국에서 열린 '2024 월드 드링크 어워즈' 무알콜·논알콜 부문에서 1위, 세계 3대 와인 품평회로 불리는 IWSC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변보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책임심사역은 "식음료(F&B) 분야에서 본질은 충실하되, 기술로 진입장벽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논알콜이 대중화된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