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LF 추천 골퍼 5명,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오픈 톱10 진입

박상경 2024. 9. 20.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추천 선수로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이 호성적을 거뒀다.

AGLF 박폴 사무총장은 "AGLF와 골프존 차이나의 좋은 협력관계를 입증하는 무대였다. 스크린과 필드 골프를 융합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골프존 차이나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아시아권 선수들의 우정 어린 가교역할을 한 것 같다. 평소 출전 기회가 적은 한국의 챔피언스 투어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AGLF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추천 선수로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이 호성적을 거뒀다.

AGLF 추천으로 대회에 나선 홍진주는 13일부터 사흘 간 중국 톈진 메이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파킨 카윈파코른, 칸 분나보디, 온카녹 소이수완, 파나라이 미소머스 등 4명의 태국 출신 AGLF 추천 선수들도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티샷, 어프로치샷을 스크린으로 진행하고, 쇼트게임 및 퍼팅은 실제 벙커, 그린에서 플레이하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홍진주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새로운 경험을 했다. 단순한 스크린골프가 아닌 처음으로 인조 잔디에서 쇼트게임과 퍼팅을 해 봤다. 흥미로운 체험이었다. 천연잔디에서의 골프와는 다른 경기였고, 공정한 룰이 적용된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AGLF

자카르타 폰독인다GC에 이어 지난해 AGLF의 두 번째 해외 회원사로 가입한 골프존 차이나는 중국에서 300여 개의 스크린 골프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골프존 차이나 오픈 외에도 마오타이 불로주 오픈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 중이다.

AGLF 박폴 사무총장은 "AGLF와 골프존 차이나의 좋은 협력관계를 입증하는 무대였다. 스크린과 필드 골프를 융합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골프존 차이나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아시아권 선수들의 우정 어린 가교역할을 한 것 같다. 평소 출전 기회가 적은 한국의 챔피언스 투어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골프존 차이나 박성봉 대표이사는 "중국의 스마트 체육 육성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시티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티골프장을 중국 주요 도시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 선수들의 참여 확대와 선발 기준 등에 대해 골프존 차이나와 지속적인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