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출산장려금 지원 재개…최대 100만원

김정호 2024. 9. 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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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출산장려금 지원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생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50~10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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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출산장려금 지원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째 자녀는 50만원, 둘째 자녀는 70만원, 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이다. 자녀 출생 뒤 12개월 이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1월생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출생일 또는 입양신고일 6개월 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다. 본인부담금은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50~100%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 수당 등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 시행에 따라 2021년 출산장려금을 중단했는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이 커져 다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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