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콘서트로 '30주년 피날레'…12월 '스틸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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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으로 통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52·J.Y. Park)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가 데뷔 30주년의 피날레를 콘서트로 장식한다.
20일 JYP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12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3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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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원한 현역'으로 통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52·J.Y. Park)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가 데뷔 30주년의 피날레를 콘서트로 장식한다.
20일 JYP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12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3회 연다.
지난해 12월 30~31일 연 송년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에 이어 약 1년 만의 연말 콘서트다. 더구나 이번엔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박진영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본투비 딴따라'로 통하는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창작자로서 예명 '디 아시안소울(The Asisnsoul)'을 사용하는 박진영은 또한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엔믹스' 등을 발굴한 K팝 거물 제작자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KBS 2TV 음악 예능물 '골든걸스'에서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로 구성된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30년간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했다. god, 비,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등 후배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JYP는 "30년간 수많은 무대와 공연들로 관객들과 호흡했던 박진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세대를 불문한 대표 히트곡들을 그간 음악 활동으로 쌓아온 내공과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스테이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진영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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