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무도실무관' 본 중2·6학년 子, 김우빈 삼촌 액션에 환호"

정유진 기자 2024. 9.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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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본 아들들이 김우빈의 액션에 환호했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서 '무도실무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기분 좋다, 아무래도 집에서 보는 영화라 걱정했다, 스킵도 할 수 있는 환경인데 그럼에도 관객들이 영화를 있는 그대로 재밌게 봐주셨다, 분명히 재밌게 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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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
김성균/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성균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본 아들들이 김우빈의 액션에 환호했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서 '무도실무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기분 좋다, 아무래도 집에서 보는 영화라 걱정했다, 스킵도 할 수 있는 환경인데 그럼에도 관객들이 영화를 있는 그대로 재밌게 봐주셨다, 분명히 재밌게 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랑 아내가 대중의 반응을 그대로 반영하는 척도가 되는 사람들이다, 애들 반응 보고 바로 감독님께 전화드렸다, 애들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너무 좋아한다, 걱정하지 마라 사람들이 너무 재밌게 볼 거다, 하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넷플릭스 제공

두 아들은 아빠의 연기를 어떻게 봤을까. 김성균은 "중학교 2학년, 둘째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그런데도 너무 재밌게 보더라"며 "악당을 무찌르는 선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렇게 보니까 그렇다, 아이들은 액션, 김우빈 삼촌이 하는 현란하고 묵직한 액션에 환호하는 거 같았고 '아빠가 배우다' 하는 이런 특별한 감정은 없었다"고 전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성균은 이정도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맡았다.

한편 '무도실무관'은 지난 13일 공개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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