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담배없는 폐스티벌' 개최…"즐겁게 노담하세요"

구단비 기자 2024. 9.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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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랩비트 2024'에서 담배없는 폐스티벌 캠페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담배없는 폐스티벌은 즐겁게 노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흡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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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 디지털 '노담'(NO담배)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랩비트 2024'에서 담배없는 폐스티벌 캠페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금연 문화 확산 캠페인은 젊은 세대와 접점이 많은 음악 축제 현장을 찾아가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시작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노담 메시지를 담은 노담쏭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다. 현장 홍보 부스에 비치된 태블릿PC나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친구, 가족 등이 노담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를 작성하면 인공지능(AI) 음원 생성 기술의 도움을 받아 즉석에서 노담쏭을 제작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 함께 방문한 친구들과 노담 인증샷을 찍고 공유할 기회도 마련했다.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메시지를 활용한 일회용 타투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해당 타투스티커를 부착한 후 포토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공유할 수 있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담배없는 폐스티벌은 즐겁게 노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흡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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