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캠페인 '담배없는 폐(肺)스티벌' 21∼22일 인천서 개최

권지현 2024. 9.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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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21∼22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려 온 담배없는 폐스티벌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음악 축제 현장에서 열리는 금연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복지부는 축제를 찾은 이들이 '노담(No담배)'을 인증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도록 촬영 부스를 설치하고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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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비트 2024'와 함께 열려…금연 인증샷 부스, 노담송 만들기 등 진행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21∼22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려 온 담배없는 폐스티벌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음악 축제 현장에서 열리는 금연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올해는 박재범, 나스(Nas), 엄정화, 장기하 등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랩비트 2024'와 함께 진행된다.

복지부는 축제를 찾은 이들이 '노담(No담배)'을 인증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도록 촬영 부스를 설치하고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따로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라는 메시지를 활용한 일회용 타투(문신)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밖에 지난달 시작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노담송(song)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홍보 부스에 비치된 태블릿PC나 개인 스마트폰으로 캠페인 사이트(nodam.kr)에 접속해 금연과 연관된 가사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즉석에서 생성해 나만의 노담송을 만들 수 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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