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 전 아나 "내가 먼저 이혼 요구"…7년 결혼생활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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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박창현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한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 싸운 적이 많이 없어서 (결혼 생활을) 버티기 힘들었다"며 "복합적으로 쌓인 게 어느 순간 버겁다고 느껴졌고 결국 내가 먼저 이혼 이야길 꺼냈다"고 했다.
박창현은 "원활하게 당장 (이혼이) 진행된 건 아니지만, 내가 완고하게 주장하니 전처도 차츰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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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박창현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한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지난 19일 MBN 예능 '돌싱글즈6' 2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이혼 사유가 소개됐다.
방송에서 박창현은 "연애할 때 전처가 너무 좋았고 정말로 사랑했다"며 "이 사랑만 있으면 뭐든지 이겨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창현은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그만한 능력은 없구나'라는 걸 깨닫게 됐다"며 "이후 다툼이 많아졌다"고 했다. 그는 "연애할 땐 싸움이 거의 없었는데 (결혼 후에는) 현실적인 문제로 계속 싸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 싸운 적이 많이 없어서 (결혼 생활을) 버티기 힘들었다"며 "복합적으로 쌓인 게 어느 순간 버겁다고 느껴졌고 결국 내가 먼저 이혼 이야길 꺼냈다"고 했다.
박창현은 "원활하게 당장 (이혼이) 진행된 건 아니지만, 내가 완고하게 주장하니 전처도 차츰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1986년생 박창현은 2013년 MBC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16년 두 살 연하 여성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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