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내 감염사고 지난 6년간 총 115건 발생

광주CBS 최창민 기자 2024. 9.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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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에서 최근 6년간 해마다 10여 건의 원내 감염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대병원 본원과 분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모두 115건으로 집계됐다.

문정복 의원은 "병원 내 감염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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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응급실 앞. 박성은 기자


전남대병원에서 최근 6년간 해마다 10여 건의 원내 감염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대병원 본원과 분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모두 115건으로 집계됐다.

감염 유형별로는 혈류감염이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렴 25건, 요로감염 14건 순이었다.

병원 내 감염은 대체로 환자의 낮은 면역력, 신체 절개 및 관통 등의 의료시술, 입원 및 치료환경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문정복 의원은 "병원 내 감염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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