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사모 11월 6일 온다, 일본 들썩
럭셔리풍의 트레일러 영상 오픈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가 11월 일본 미니 2집 ‘HAUTE COUTURE’(오트 쿠뛰르)를 발매한다.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유닛 그룹 미사모는 11월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HAUTE COUTUR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트레일러 영상 ‘Trailer Prologue - MISAMO’s Atelier‘(트레일러 프롤로그 - 미사모의 아틀리에)와 재킷 이미지를 오픈하고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
16일 0시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는 장인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미사모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원 테이크로 촬영된 영상의 앞 부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사모의 럭셔리한 매력이 표현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16일~18일 오후에는 세 가지 콘셉트의 재킷 이미지가 순차 공개됐다. 사진 속 미나, 사나, 모모는 브라운 슈트, 뱅 헤어 등 시밀러 룩으로 멋을 내는가 하면 다채로운 색감의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드러내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미사모는 지난해 7월 데뷔작 ’Masterpiece‘(마스터피스)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2023.7.24~7.30) 정상을 비롯해 아이튠즈 스토어 앨범 랭킹,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등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올해 7월에는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추가 공연 ’‘READY TO BE’ in JAPAN SPECIAL‘(’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 약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트와이스의 막강한 기세를 이어갈 유닛 미사모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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