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얀센과 4세대 EGFR 표적항암제 공동연구 종료

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2024. 9.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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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EGFR 변이 표적 항암제인 4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개발에 대한 얀센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와의 공동 연구를 종료하기로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 종료가 두 회사가 기술이전 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 관련 계약과 병용 요법 향후 개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유한양행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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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EGFR 2차 저항성 변이 발생률 줄어들어
연합뉴스


유한양행이 EGFR 변이 표적 항암제인 4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개발에 대한 얀센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와의 공동 연구를 종료하기로 20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렉라자(레이저티닙)와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의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EGFR 2차 저항성 변이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4세대 EGFR TKI를 추가 개발할 필요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공동 연구 종료가 두 회사가 기술이전 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 관련 계약과 병용 요법 향후 개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유한양행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얀센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어 계약금 및 기술료 1억 5천만 달러를 수령했다.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렉라자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용 요법에 대한 판권은 얀센이 보유하고 있다. 연구 종료 이후에도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렉라자의 후속 약물 개발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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