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심각" 전북대병원 응급실 가동률 절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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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 이후 전북대학교병원의 올해 응급실 가동이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이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전북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은 41.6%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2월 의료대란 이후 응급실 가동률이 감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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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 이후 전북대학교병원의 올해 응급실 가동이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이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전북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은 41.6%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동률 81%보다 40.6% 감소하고 전국 평균인 46.74%보다 낮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2월 의료대란 이후 응급실 가동률이 감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국적으로는 충북대병원이 18.8%로 국립대병원 중 가장 낮은 응급실 가동률을 보였다.
문정복 의원은 "최근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사례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의료대란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필수 의료와 지방 응급실 가동률 문제에 정부는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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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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